본문 바로가기
사진일기

자출사를 위한 가성비 좋은 로드자전거 추천합니다.

by 4월3일 2020. 3. 28.
728x90
반응형

자 출 사 

(자전거로 출퇴근 하는사람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줄곧 승용차를 이용해 왔다. 슬슬 유류비 걱정도 될 즈음 회사 아는 동생이 자전거로 출퇴근 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사실 자취 했을 당시에는 회사와의 거리가 얼마 되지 않아 자전거로 출퇴근 하는게 일상 이었다. 결혼후 김포로 이사를 간후로 거리상의 부담감 때문에 대중교통을 이용 하게 되었다. 

 그런데 회사 동생의 자전거를 본 순간 도전의식이 생겼다. 그래서 구입한 자전거를 소개해 본다. 


T10 - PRO1 풀카본 시마노 R7000 22단


출퇴근 거리  약 34.93km


예전에 탔던 미소자전거는 무게도 상당할뿐 아니라 기아변속하는것도 어려움을 겪었다. 짧은거리는 아니기 때문에 어느정도 속도를 내줄수 있는 로드 자전거를 선택했고 3일간 타본 결과 만족스러웠다. 


오르막길 내리막길


시마노 105 R7000 22단의 만족감은 탁월합니다. 다만 풀셋이 아닌 그룹셋이라는 단점?이 있다고는 하지만 전혀 불편함을 못느꼈고, 가격대비에 이정도의 퍼포먼스면 충분히 만족하고도 남을 것입니다. 


디자인과 무게는?


처음에 주문할때 블랙계열로 했지만, 재고소진으로 블루로 갈아탔는게 오히려 더 이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특히 프레임의 선도 늘씬하게 잘 빠졌지만, 겉에 코팅재질이 야간에 반사되는 효과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비유를 하자면 탁정벌레 속날개가 빛에 반사되는 기름띠같은?? 
취향 문제일 수도 있겠네요. ;;


그리고 가격 

이 부분을 생각안해 볼 수 없는데요. 개인적으로는 예산이 100만원 이였던걸 가만해본다면, 트위터 T10 - PRO1 가 단연 1순위가 아닐까 합니다. 아무리 105그룹셋이여도 이 가격대에 이만한 성능의 로드자전거는 찾기 쉽지 않았습니다. 
  유통구조의 혁신으로 가격을 낮췄다는데 그건 잘 모르겠고 소비자가 만족하고 타면 그것이야 말로 혁신 아닐까 합니다. 

입문용 자출사에게는 탁월한 선택이 아닐까 싶습니다.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