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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일기

이마트 문화센터 아빠와 함께 "엉클짐" 출석

by 4월3일 2022. 5.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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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곧 둘째 출산을 앞둔 마눌님의 휴식을 위해 아빠와 함께 이마트 문화센터 "엉클짐"을 함께 하게 되었다.

전에도 한번 와본적은 있는데, 하루하루 다른 수업방식을 한다기에  기대 반 걱정 반으로 아들과 함께 출발

구래동 이마트에 도착 3층에 차를 주차하고 바로 매장 입구로 들어가면 문화센터가 보인다. 위험한 지하주차장을 통과하고 문화센터까지 가는 길이 쉽지 않았다.  그놈의 에스컬레이터를 타겠다고, 4살쯤 되니 고집이 보통이 아니다.

 

보호자 1인 + 아동 1인

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문화센터 입구에서 차량등록도 같이 하고 있다. 3시간이 무료다. 게시판을 보니 이렇게 다양한 프로그램에 또 한번 놀랐다. 어린아이들 뿐만 아니라 성인들도 괜찮은 프로그램이 있는듯하다.

"엉클짐"은 시간대별로 개월 수를 달리 수업하고 있었다. 우리 아들은 36개월 이므로 오후 3시 20분.

 

 

게시판의 각종 도움말들 계절학기들이 소개되고 있다. 한 10분 일찍 도착했다. 아들은 뜨개질을 구경하더니 아빠와 셀카 한방, 와이프에게 안전하게 도착했다는 카톡용 셀카 한번 찍었다. 

 

문 열자마자 쏜살같이 뛰어들어가는 아들~ 신발과 양말을 벗어던져놓고 전에 수업했던 방방이를 향해 돌진한다. 

우리 아들이 특별히 뛰어노는 체육수업을 좋아해서 담당하시는 선생님도 아시는지 아들을 적극 챙겨주셨다.

 

문제는 오늘 딱 2명만 출석했다는 게 함정;; 여자아이 한 명과 우리 아들

이날은 우리 아들의 독무대였다. 천방지축일 줄 알았는데, 선생님 규칙에도 잘 따라주고 새로운 모습에 신기하기도 했다.

나름 규칙을 지키려고 노력했고, 놀이하는 방법에도 능숙했다. 특히 높은 곳에서 뛰어내리는 것을 너무 좋아했다.

 

수업을 마치고 엉클 짐 배치를 받는다. 훈장 같은 느낌의 배지다. 마지막 문을 닫고 퇴장하는 아들의 모습이다. 

다음에 미술수업도 한번 해봐야겠다. 이렇게 좋아하는데 빠질 수가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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