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개월 아직 이른 것은 맞습니다. 혹시나 우리 아이가 소근육이 천재적으로 발달해서 혼자 설명서를 보고 맞춘다는 일은 절대 없습니다. 다만 저희 아이에게 사준 이유는 아빠와 같이 공감하고 역할 놀이를 쉽게 할 수 있다는 생각에 사줬습니다. 물론 조립은 아빠인 제가 다합니다.
다만, 방해가 되더라도 조립은 같이 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아이에게 어떤 것 먼저 가지고 놀고 싶어 하는지 선택권을 주고 조립을 하면 부품을 가지고 튄다던지 먹는다는 돌발행동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특히 요즘 유튜브로도 레고 시티 소방차나 마인크래프트에 푹 빠져있어서 레고를 사주자마자 많이 좋아하긴 했습니다.
물론 이시기에 맞는 레고가 있긴 합니다. 그래도 디테일한 건 레고 시티를 못 따라오네요.
토이저러스에 있는 레고 코너에서 하나 골랐습니다. 역시 소방차 광팬입니다. 레고 시티 60321번입니다.
7세 이상이라고 박스에 적혀있네요. 기존의 레고 시티 60320 과도 연결이 돼서 같이 구입했습니다.
얼마 전 레고 짝퉁을 길거리에서 샀는데, 조립해보니 디테일이 다르네요.
레고 시티 소방차 60320 옆에 연결할 예정입니다. 부품수는 60321이 조금 더 많은 관계로 7세 이상이네요. 소방차는 6세 이상이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암튼 아빠가 조립할 겁니다.
너무 친절하게 개별포장되어 있습니다. 물론 포장마다 번호가 찍혀있고 설명서도 무척 친절하게 돼있어서 시간만 있으면 충분히 조립하실 수 있습니다. 우리 아이도 내년이나 내후년이면 시간이 걸려서 그렇지 조립할 수 도있겠다 생각됩니다.
설명서가 너무 친절하네요.
레고시티 60321 시리즈 입니다. 긴 소방차가 있고 건물과 컨테이너 박스 안에서 화재상황을 묘사할 수 있습니다. 꽤 잘 돼있어서 아이하고 하루 종일 불 끄면서 놀 수 있습니다. 고양이 구출작전도 펼칠 수 있네요. 도끼를 이용해 문을 부수고 안에 사람도 구출할 수 있는 놀이도 할 수 있습니다.
레고 시티 60320 시리즈에 나오는 친구들입니다. 헬기에서 물을 발사할 수 있기 때문에 고층부에 난 불을 쉽게 제압할 수 있습니다. 우리 아들은 오른쪽 무전기 들고 있는 아저씨를 좋아합니다. 항상 아빠인 저에게 무전을 보내라고 난리입니다.
소방차 또는 헬기에 사람을 타고 내릴 수 있어서 역할놀이 하기에 안성맞춤입니다. 간혹 우리 아이는 소방 소장님의 가발 같은 머리를 벗깁니다.
쉽게 해체되지 않기때문에 부품 분실은 생각처럼 빈번하게 발생되지 않을 것 같습니다. 혼자서도 잘 놀고 특히 아빠하고 같이한는 걸 좋아하네요. 레고가 디테일하게 기능적인 부분이 잘 동작하기 때문에 많이 응용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블록에 지루해하는 아이에게 괜찮은 선물이라 생각합니다.
번호가 연결되면서 같이 결합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럼 아이와 놀수있는 스토리도 더 확장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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