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부모급여 올랐을까요? 부모급여에 대해 알아보자.

 

 

쩍쩍 갈라진 땅에 단비 같은 부모급여 인상된다고 하는데, 어떻게 얼마나 인상되고 받는 방법도 알아보자. 

급여라는 말이 무색하게  육아하면서 이마저도 턱없이 부족하지만, 이것도 감사하게 잘 쓰고 있다. 

 

 

 

1. 부모급여란 무엇인가?

 

출산이나, 양육으로 줄어드는 가정의 소득을 보전하고 양육 부담을 낮추기 위해 도입한 복지 수당입니다.

기존의 영아수당을 개편하여 만 0세 아동을 돌보는 가정에 월 70만 원, 만 1세 아동을 돌보는 가정은 35만 원을 지급하는 것이 골자입니다.

 

2024년에는 만 0세 아동을 돌보는 가정에 월 100만 원, 만 1세 아동을 돌보는 가정은 월 50만 원으로 인상할 계획입니다.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경우에는 만 0세와 만 1세 모두 보육료 바우처를 받을 수 있습니다. 

 

만 0세는 부모급여 70만 원이 보육료 바우처 지원금액보다 커서 그 차액인 18만 6천 원을 현금으로 받습니다.

2. 부모급여 얼마나 받을 수 있나?

 

2023년 1월 출생 아동 중 가정에서 양육하는 경우

2023년 1월 ~ 12월 : 70만 원

2024년 1월 ~ 12월 : 50만 원

2025년 1월 ~         :  10만 원

 

어린이집 이용식 보육료 바우처로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3. 신청방법

*출생일을 포함한 60일 이내에 신청해야 됩니다.

만약 지나게 되면 신청한 월부터 지급받는 점 주의해야 됩니다. (1달 날리는 거죠)

온라인 오프라인 다 가능합니다.

 

온라인 : 복지로 또는 정부 24

오프라인 : 전국 주민센터

 

4. 만 0세 아동보호자가 알아야 할 유의사항

 

어린이집을 이용하려면 보육료로 자격변경 신청 해야 됩니다. (주민센터 또는 복지로 홈페이지)

자격변경신청을 해야 부모보육료 51만 4천 원 외에 연장보육료등 추가로 지원되는 보육료를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어린이집 재원 기간 동안 출석일수와 관계없이 보육료 전액 지원

국민행복카드로 지원되는 전액을 어린이집에 결제해야 합니다.

 

어린이집 재원기간의 기준 (3월 입소 9월 퇴소)

4월~8월까지가 어린이집 재원기간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단, 일시적으로 보육시설을 이용할 경우 (시간보육제) 임신육아포털서비스(온라인)에서 알아보자.

 

입퇴소 당월 25일에 부모급여 70만 원 수령 시 어린이집 보육료는 자부담해야 됩니다.

기존에 국민행복카드로 결제하셨던 보육료는 취소해야 하며 부모급여받은 것으로 보육료를 결제하여야 하니 이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5. 마무리

해마다 정책이 바뀌고 줄어드는 출산율로 인해서 앞으로 계속 현금지원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다소 복잡해 보이지만, 부모로서 당연히 챙겨야 될 정책들이다. 문제는 현금지원도 좋지만, 시간지원을 해줬으면 좋겠다. 맞벌이도 능력이 돼야 하는 것이고, 부모도 부모다운  삶을 보장받고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늘려준다면, 출산율도 자연스럽게 늘어날 것 같다.